[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안드로이드에 이어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프로축구 공식 애플리케이션 ‘K리그’를 출시했다.

연맹은 K리그의 실시간 경기 기록과 다양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K리그(K·LEAGUE, 이하 K리그 앱)’ 2012버전을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K리그 앱은 손 안에서 실시간으로 경기 기록을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경기 일정을 비롯해 경기 중 실시간 스코어, 득점, 도움, 교체, 경고 등 공식 기록을 업데이트 해준다. 이밖에 선수 정보, K리그 뉴스, 지난 경기에 대한 정보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아이팟 터치와 아이패드에서도 호환이 가능하다.

대회별 팀순위, 개인별 기록 순위, 팀 기록, 개인기록 정보가 제공되고, 구단 뉴스와 매 경기 프리뷰, 리뷰,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VOD도 포함돼 있다. 지난해 버전에 경기장 출석 체크가 가능한 ‘STAMP’ 메뉴가 추가돼 재미 요소를 더했다.

이와 더불어 응원하는 팀을 ‘My Team’으로 설정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구단의 일정과 소식을 중심으로 메뉴가 재구성돼 축구팬의 편의를 돕는다. 또한 최근 축구팬과 선수들의 활발한 SNS 소통에 발맞춰 K리그 앱과 K리그 공식 트위터(@kleague)를 연동해 연맹과 선수들의 실시간 멘션을 볼 수 있도록 했다.

K리그 앱은 앱스토어에서 ‘K리그, kleague, 프로축구, K-League, K·League’ 등으로 검색하면 $0.99에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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