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래미안 마포 용강 리버웰' 조감도.

삼성물산은 마포구 용강동 285번지 일대 용강 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마포 리버웰’ 아파트를 이달말 분양한다.

마포 리버웰은 지하 3층~지상 23층, 9개동, 총 563가구(임대 97가구) 규모다. 이 중 115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114㎡로 구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분양가는 3.3㎡당 1880만~1990만원대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다. 국민은행 시세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입주한 래미안 공덕 5차의 매매가는 3.3㎡당 평균 2140만원대다.

한강시민공원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약 14만㎡에 달하는 대규모 경의선 녹지공원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래미안 마포 리버웰은 특히 전통 한옥을 보존한 재개발 단지로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전통의 멋과 미래가치가 어우러진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과 6호선 대흥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여건도 좋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서강대교, 마포대교 등 인근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2순위 동시청약이 이뤄지며 4월 2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2014년 하반기 입주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근처(한강대교 북쪽)에 있다. 문의: (02)792-2929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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