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정선 기자]
네스프레소가 직장인을 위한 기업용 커피 머신 제니우스(Zenius)를 출시했다. 중소 규모 사무실을 겨냥한 캡슐커피 머신으로 3~5명만 모여도 무상으로 기기를 임대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니우스에는 네스프레소 제품의 모든 서비스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 물의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19바에 이르는 높은 압력을 유지하는 등 정밀하게 측정된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다. 또한 네스프레소가 기존에 선보인 머신들의 빠르고 효율적인 모든 기능을 탑재한 모델로, 최적의 온도로 물을 가열해 35초 만에 커피를 추출하며, 자동 파워오프 기능을 결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머신 외관 및 내부 부품의 내구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고품질의 자재를 엄선하여 디자인됐다. 특히 제니우스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여타 커피머신들의 크고 무거운 기기가 아니라 장소를 이동해 사용할 수 있고 책상에 두고 써도 좋을 정도로 작고 가벼운 제품인 것이 장점이다.

네스프레소측은 기존에 월 최소 300개의 캡슐 구매 조건으로 기업용 머신을 무상 임대해 왔다. 그러나 이번 제니우스는 최소 200개 캡슐로도 무상 임대를 가능하게 했다. 만일 하루 평균 1인당 2잔 정도의 커피를 내려 마시는 이가 최소 5명이 있다면 커피 가격이 891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네스프레소는 기업용 머신 전용으로 8종의 프리미엄 그랑크뤼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독특한 개성과 아로마 프로파일을 드러내는 네스프레소 기업용 그랑크뤼 커피는 퓨어 오리진(1종), 에스프레소(3종), 룽고(2종), 디카페인(2종)으로 구성되며, 사용하는 컵 사이즈와 에스프레소 강도에 따라 다양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다.

신제품 기업용 머신 제니우스와 네스프레소 제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네스프레소 홈페이지(www.nespresso.com ), 네스프레소 클럽(080-734-1113)에서 확인 가능하다.



채정선 기자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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