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든 싫어하는 사람이든 ‘김성근’ 이란 이름 세 글자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전 프로야구 SK 와이번즈의 감독으로 한국시리즈 우승 3회라는 대기록을 세운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 김성근 감독. 한 아웃도어 브랜드와 그의 만남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합리주의 아웃도어 칸투칸, 김성근 감독을 만나다
최근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로 제2의 야구인생을 보내고 있는 김성근 감독. 그가 아웃도어 브랜드 칸투칸과 손잡게 된 사연은 이렇다.

칸투칸은 합리주의 아웃도어의 선두주자이자 시장의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는 국내 브랜드다. 특히 전략 출시한 ‘S33 라인홀트 메스너 스포츠 고글’은 국내 스포츠 고글 제품 가운데 혁신적인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겸비해,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입소문을 바탕으로 지난 2월 말, S33 라인홀트 메스너 스포츠 고글은 김성근 감독의 고양 원더스 야구단에 전격 협찬되었다. 김성근 감독이 직접 착용하고 만족한 제품인 만큼 사양 또한 우수하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스포츠 고글에 적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강화 방탄 렌즈를 기본으로 채택하였다. 하드 케이스 속에는 야간렌즈, 보호렌즈가 기본 제공되며 1년 무상 교환이 가능함은 물론 A/S 품질보증서까지 제공되고 있다. 이러한 고급 스포츠 고글의 가격은 겨우 39,800원. 품질에 비해 놀랍도록 부담 없는 가격이다.

칸투칸과 김성근 감독의 유사한 철학
한국 야구의 전설 김성근 감독이 중소 아웃도어 브랜드 칸투칸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칸투칸은 ‘합리주의’ 란 브랜드 철학을 내세우고 있다. 합리주의는 김성근 감독의 야구 철학과 유사한 면이 있다. 김성근 감독은 SK 와이번스 감독 시절 효율적인 경기 운영으로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을 쓴 장본인이다. 그만의 효율적인 야구운영 전략, 그것을 한 글자로 표현하면 바로 야구의 ‘합리주의’라 할 수 있다. 높은 수준의 결과 도출과 과정에서의 합리성을 위해 칸투칸과 김성근 감독이 취하고 있는 운영전략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는 것이다.

S33 스포츠 고글, 닮은꼴 고양원더스를 후원하다
이처럼 칸투칸의 S33 스포츠 고글이 고양원더스에 전격 협찬되면서 품질에 대한 검증이 또 한번 이루어 졌다는 세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엄밀히 말해, 고양 원더스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프로구단은 아니다. 그러나 전직 프로야구선수들로 구성된 프로야구 2군팀을 상대로 승리하는 등, 실력만 놓고 보자면 프로급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이 파트너로 선택한 칸투칸도 마찬가지다. 비록 큰 명성은 없지만 탄탄한 실력 하나로 정면 돌파하는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와 칸투칸이란 브랜드는 여러 모로 닮은 꼴이다.

변방에서 중심으로, 칸투칸의 미래를 주목하다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목표로 걸어온 기업, 칸투칸의 고집스런 철학은 아웃도어 업계에서 ‘합리주의’ 란 신조어를 유행시킬 정도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작은 중소기업이 시장에 만연해있던 거품을 걷어내는 것은 물론, 기조까지 뒤흔들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김성근 감독만의 고집스런 스타일이 처음부터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진 않았음을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긴 시간이 흐른 지금, 김성근 감독의 전략과 전술은 뚜렷한 야구의 정석으로 인지되고 있다. 칸투칸이 내세우는 ‘합리주의’ 또한 언젠가 시장의 중심이 될 수 있을까? 칸투칸이란 아웃도어 브랜드의 미래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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