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웃도어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네파(NEPA)는 사람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4D 모비멘토(4D Movimento) 등산복’ 자켓과 팬츠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4D 모비멘토 등산복’은 등산하는 사람이 움직임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며, 양손과 발을 자연스럽게 굽힌 상태로 동체를 고려해 패턴을 만들어 지금까지 없었던 움직임의 편안함을 실현해 준다.

‘4D 모비멘토’의 자켓은 어깨와 등 부분의 수평방향운동과 옆 허리 부분의 상하운동을 일반 의류보다 확대하고, 팬츠는 다리를 굽힐 때의 허벅지 부분의 움직임을 더 자유롭게 했다.

남성 자켓은 49만원, 여성 자켓은 47만원, 팬츠는 모두 23만 9000원이다.

네파 마케팅팀 김보근 팀장은 “네파는 경쟁 브랜드와 기능적인 차별화를 하기 위하여 ‘4차원 동체 재단 설계시스템’을 개발해 아웃도어의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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