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네이버에 접속하면 다양한 스포츠 중계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됐다.

NHN(대표 김상헌)은 사용자들이 PC에서 화면분할을 통해 최대 4개까지 스포츠 경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통합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복수의 스포츠 중계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도록 4분할 화면과 한 화면에 보조화면을 삽입한 화면 등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농구, 해외축구, 핸드볼 등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의 중계 시간이 겹쳐도 선택의 고민 없이 다양한 경기를 하나의 창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NHN은 스포츠 통합 생중계 서비스에서 같은 시간에 중계 중인 다른 경기 리스트를 제공, 사용자들이 자신이 관심 있는 스포츠 경기를 보다 손쉽게 확인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철현 기자 kc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