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는 광학 10배 고배율 줌 렌즈와 와이파이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스마트 카메라 'ST200F'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1610만 고화소 CCD에 3인치 HVGA급 해상도의 LCD와 광각 27mm 삼성 렌즈를 적용해 넓은 화각과 원근감 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와이파이를 내장해 촬영한 이미지를 카메라에서 직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 할 수 있으며 이메일 전송도 가능하다. 카메라에서 촬영된 이미지를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서 볼 수 있는 기능인 모바일 링크도 지원한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이는 이미지를 스마트 폰으로 직접 보고 이를 원격 촬영할 수 있는 리모트 뷰파인더, 카메라 사진을 PC에 자동으로 저장해 주는 오토 백업, 스마트 폰, 스마트TV,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간 무선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는 올쉐어 기능을 지원한다. HD급 동영상 촬영과 재생이 가능하고 동영상 이어 찍기, 동영상 장면 캡쳐가 가능하다.

알루미늄 소재를 일체형으로 가공해 케이스를 만들어 카메라 상단과 전면부에 이음매가 없으며 충격에 강하고 외관 디자인이 고급스럽다.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4만9000원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