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최근 일요일 강제휴무 등 오프라인 매장 규제에 시달리고 있는 유통업계가 다양한 온라인쇼핑몰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는 자사 인터넷쇼핑몰 출범 10주년을 맞아 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 달간 '고객감사 타임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평일 기준 하루 중 고객 방문 비율이 30% 이상으로 가장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인터넷쇼핑몰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주요 인기상품을 최대 20%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5일과 6일에는 각각 깨끗한 나라 3겹데코 화장지(35M*24롤)와 하림 치킨너겟(550g)을, 9일은 남양 프렌치카페믹스(100T), 10일과 11일에는 각각 LG생활건강 테크리필(4kg)과 CJ 둥근햇반(210g*6입)을 행사가격보다 최대 20%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개 인기상품을 엄선해 최소 500명에서 최대 1000명에게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주말인 6일부터 8일, 13일부터 15일까지는 신한카드, KB카드 등 행사 제휴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7만원 이상 구매 시 총 구매금액의 7%를 청구할인해준다.

아울러 18일까지 2주간 홈플러스 모바일 쇼핑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5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매년 50~60% 이상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인터넷쇼핑몰 고객에 대한 사은 차원에서 다양한 타임세일을 준비했다"며 "더욱 다양한 양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며 고객의 가치를 더하는 국내 최고의 온라인 종합쇼핑몰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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