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넥슨(대표 서민)은 밸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과 제휴를 맺고 인기 1인칭 슈팅(FPS)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후속작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넥슨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를 서비스 할 계획이다.

서민 넥슨 대표는 "전작에 이어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키겠다"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FPS 사용자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지난 2007년 FPS 게임 개발 명가인 밸브社와 제휴를 맺고 '카운터스크라이크 온라인'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 게임은 아시아 5개국에 진출해 중국 최고 동시접속자 수 50만 명, 대만 7만 명의 성과를 기록하는 등 인기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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