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레이저?광학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루트로닉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주관한 산업 전체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한국 서비스 품질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루트로닉은 이 인증과 관련해 레이저 의료기기 제조 업체 중 ‘한국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루트로닉은 이번 인증획득으로 국내시장의 레이저 의료기기 선도 제조 / 서비스 업체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 수입장비와 관련한 사후관리와 차별화는 물론, 국내 경쟁기업이 따라올 수 없는 고객만족 창출에 1등 공신인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았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증 심사 과정에서 23가지의 평가항목을 만족할만한 수준의 경쟁업체는 없었다'며 "유사 업체중에서는 메디슨과 메가메디칼을 뽑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이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지난 10여년간 전임직원이 ‘꽃보다 아름다운 서비스를 하겠습니다’ 라는 모토로 끊임없는 고객만족 창출에 심혈을 기울여 노력해 왔다"며 "정부기관에 입찰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영업 및 마케팅 전략에 한층 더 힘을 불어 넣게 됐다"고 전했다.

루트로닉은 자체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3년 연속 최고 수준의 고객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신속대응을 위한 당일 처리율을 90% 이상까지 높였다. 특히 납품된 제품에 대해 고객을 대상으로 임상교육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인적자원의 육성 체계에 있어 별도의 기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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