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건축학개론>이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건축학개론>은 지난 주말 555개 상영관에서 45만 4430명의 관객을 모아 233만 2698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용주 감독이 연출한 <건축학개론>은 첫사랑이라는 감성적인 소재에 건축이라는 소재를 접목한 멜로 영화로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등이 출연한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건축학개론>이 3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이 차지했다. 지난 5일 개봉한 <헝거게임:판엠의불꽃>의 누적 관객 수는 31만 7389명이다. 3위는 누적 관객 수 129만 1240명을 기록한 <언터처블: 1%의 우정>이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 수 70만 4948명을 기록한 <시체가 돌아왔다>는 4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5위와 6위에는 각각 <타이탄의 분노>와 <타이타닉>이 이름을 올렸다.


10 아시아 글. 강성희 인턴기자 인턴기자 s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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