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서산도시형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대우건설은 충남 서산에 2014년까지 1300억원을 투입해 91만8152m2 (약28만평)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조성하는 도시형 일반산업단지는 서산 남부지역에 조성되는 유일한 산업단지로 서해안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은 물론 내포신도시, 세종시 등으로의 접근이 쉽다.

대우건설은 인근 당진·평택 등에 비해 휠씬 저렴한 산업용지와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식료품 및 음료 제조업과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전기장비 제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서산 도심형 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 60만2575㎡, 공공시설 26만9005㎡, 유통 및 지원시설 4만6572㎡ 로 구성된다. 단지조성이 완료되면 3000억원 상당의 생산유발 효과와 4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문의 : 서산시 지역발전정책과(041-660-2364), 대우건설 서산사업소(041-668-8691)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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