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웅진그룹은 오는 26일까지 5개 계열사에서 2012년 인턴사원 100여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웅진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턴사원 모집에는 웅진씽크빅, 웅진케미칼, 웅진홀딩스, 웅진에너지, 웅진패스원 등 5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모집 직군은 경영지원, 영업 및 마케팅, 연구개발(R&D), 기술, 정보기술(IT) 등 5개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졸업자 및 2013년 2월 이내 졸업예정자로, 오는 26일 낮 12시까지 웅진그룹 홈페이지(http://www.woongjin.com)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서류 전형 이후 직무 적합도 검사와 면접을 거쳐 6월 셋째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인턴십은 6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인턴십 평가 우수자에게는 인턴 수료 후 즉시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회사 측은 이번 인턴십 평가 우수자의 정식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성현 웅진그룹 인사팀장은 "지난해의 경우 인턴십 수료자 중 60%가 넘는 인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면서 "올해 역시 인턴십 과정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인턴 수료자들은 비율이나 인원의 제약 없이 정규직으로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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