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67일대에 다음달 분양하는 자이단지의 이름을 공모한다. 공모전은 4월15일까지 홈페이지(www.hg3503-xi.co.kr)를 통해 진행되며 개본주택 개관일에 맞춰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GS건설이 김포시 내놓는 단지는 84~116㎡ 총 3503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사업지는 최근 도시철도 승인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 주변의 허산과 솔래공원 등과 이어지는 둘레길이 조성되는 친환경 웰빙 단지가 개발 콘셉트다. 단지 인근의 등산로와 MTB코스, 한강신도시와 검단신도시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혁신적인 평면 설계를 적용한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GS건설 관계자는 “김포에 자이단지는 지역의 랜드마크라는 점을 고려해 고객들이 지어준 이름을 적용하기로 했다” 며 “네이밍 공모전을 비롯한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마케팅을 적극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1899-3503)

GS건설의 김포 감정동 사업 조감도 / GS건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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