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의 ‘2012 고 런 페스티벌’ 러닝 축제가 접수 시작 불과 4일 만에 참가인원 3000명이 전원 등록하며 성황리에 접수를 마감했다.

다음달 19일 서울대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스케쳐스가 주최, MBC 스포츠가 주관하며 서울대공원 분수대광장을 시작으로 총 7km의 코스로 진행된다.

최근 2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 ‘러닝’이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2012 고 런 페스티벌’에서는 7km의 가벼운 코스를 구성하고 순위 시상을 없애 마라톤 참가를 위한 진입장벽을 낮췄다.

여기에 참가자 전원에게 발 가운데로 딛는 '미드풋 스트라이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스케쳐스의 ‘고런(Go-run)’러닝화를 제공한 점과 스케쳐스 모델 최성조, 황정음과 함께 달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인기 비결로 분석됐다.

한편, 스케쳐스는 마라톤 대회 접수 마감을 기념해 14일부터 온라인샵을 제외한 전국 스케쳐스 매장에서 10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패션 헤드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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