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16일부터 22일까지 야외활동 관련 상품 특가 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백화점은 야외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16일부터 나들이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15일 롯데백화점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골프 의류와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등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22일까지 본점 9층에서 1년에 한번뿐인 ‘봄맞이 골프 대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울시, 잭니클라우스, 파리게이츠, 슈페리어, 핑 등 17개 유명 골프 브랜드가 참여할 뿐만 아니라 혼마,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등 유명 골프클럽도 준비해 모든 골프 상품을 한데 모았다.

▲롯데백화점은 야외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16일부터 나들이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골프 드라이버 및 클럽을 대한민국 최저가로 준비했다. ‘캘러웨이’ 09년형 ‘FT-IQ 드라이버’를 17만9000원에 판매하며 ‘캘러웨이’의 12년형 ‘디아블로 엣지’ 골프클럽 풀세트(12pcs)는 145만원에 내놓아 온라인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마루망’의 10년, 11년 이월상품을 20~30% 할인하여 전개한다.

골프 의류 역시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핑’ 티셔츠(2만 5000원), ‘슈페리어’ 바지(5만원), ‘아디다스 골프’ 손가방(1만5000원), ‘휠라 골프’ 플리스 자켓(3만원) 등이 있다.

같은 기간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26개점에서 ‘선글라스 특가전’도 진행한다. 캘빈클라인, 마이클코어스, 질센더 등 유명 선글라스 12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6만점 가량의 물량을 준비해 소비자들이 선택 폭도 넓혔다.

본점에서는 야외 활동에 꼭 필요한 상품 중 하나인 ‘자외선 차단제 세트 기획전’도 펼친다. 화장품 브랜드 별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 대표 인기상품으로는 ‘시슬리’ 자외선 차단제 세트(40ml·16만원), ‘시세이도’ 아넷사 퍼펙트 UV 선크림 세트(5만3000원), ‘키엘’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UV 디펜스 세트(6만6000원) 등이 있다.

박옥우 롯데백화점 아동 스포츠MD팀 선임상품기획자(CMD)는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 상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정기 세일 기간에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물량도 충분하고 할인율도 높아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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