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얼음을 갈아 만든 혼합 음료 ‘프라푸치노’를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흘동안 오후 3시~5시 사이에 모든 프라푸치노 음료를 반값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프라푸치노 시즌'을 맞아 진행하는 것으로 ‘두유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 ‘모카 쿠키 크럼블 프라푸치노’ 등을 포함한 18종 프라푸치노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4300원부터 5900원까지.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에 행사에서 고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던 점을 반영해 이벤트 기간을 열흘로 늘렸다. 또 17일부터 6월 11일까지 프라푸치노 음료를 포함해 총 12잔의 음료 구매 시 톨 사이즈 음료 한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적립카드 행사도 실시한다.

스타벅스는 또 ‘스타벅스 트리뷰트 블렌드™’ 원두와 ‘스타벅스 VIA ® 트리뷰트 블렌드™’도 판매한다.

트리뷰트 블렌드™는 스타벅스 40주년 기념으로 탄생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원두로 한정판으로 선보이며 250g 포장에 1만8000원, 스타벅스 VIA ® 트리뷰트 블렌드™는 1만2800원이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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