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국내 IPTV 가입자 500만 달성을 기념해 올레TV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료 콘텐츠 TV쿠폰을 제공하는 ‘최신영화 500만 드림’ 이벤트와 영국 itv의 ‘타이타닉’시리즈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가 국내 인터넷프로토콜(IP)TV 가입자 500만 달성을 기념해 쿠폰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18일 KT는 올레TV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료 콘텐츠 TV쿠폰을 제공하는 '최신영화 500만 드림' 이벤트와 영국 itv의 '타이타닉’시리즈' 특별할인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신영화 500만 드림은 올레TV 메뉴 내 '영화(최신영화)'에 편성된 유료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이달말까지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다. 추첨된 500명은 올레TV에서 사용할 수 있는 TV쿠폰 1만원권(최신영화 3편 상당)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유료VOD 구매시 자동응모 되며 중복참여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다음달 3일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는 또 오는 19일부터 영국 최대 방송사 itv가 제작한 4부작 시리즈 타이타닉을 특별 할인가인 편당 1500원에 제공한다. 4편 패키지 가격은 4000원이다. 타이타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올레TV나우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이영렬 KT 올레TV 본부장은 "IPTV 500만 가입자를 달성하기까지 올레TV 고객들이 큰 힘이 됐다"며 "KT는 지속적인 콘텐츠 확보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IPTV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포함 IPTV 3사 가입자는 지난 12일 500만명을 넘어섰다. 올레TV는 상용화 3년5개월만에 340만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모집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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