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JW중외제약(대표 박구서, 사진 왼쪽)은 경기도 고양시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열린 '제18회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대한장애인농구협회(회장 박진)와 사랑의 의약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사 측은 진통제, 파스, 기초수액 등 장애인 농구선수들에게 필요한 상비의약품을 전달했다. 또 매년 2차례씩 의약품을 제공하는 등 정기적인 후원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박구서 JW중외제약 대표이사 부사장은 "2003년부터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를 후원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에서 장애인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중증 장애인으로만 구성된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를 10년째 후원해오고 있으며,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 지원에 초점을 맞춘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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