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내 소재한 중소기업 중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서 수여와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관악구는 민간부문 고용을 촉진하고 기업 신뢰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서울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 기업’에 선정되면 2년 동안 일자리 우수기업 마크 홍보물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또 지방세 세무조사유예, 인증기관 생산품 우선 구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우대(업체당 5억 원 이내, 대출금리 추가 인하와 융자지원 한도 확대), 디자인 상품화 지원 사업 우대 등 각종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 대상 업체는 ▲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2년간 서울에 사무소(공장포함)를 둔 기업으로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기업 ▲최근 1년간 상시근로자 기준으로 신규 고용증가율이 10% 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인 기업이다.

신청기간은 4월27일까지.

관악구 일자리사업과(☎881-5275)로 직접 또는 우편(마감일 도착분)으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또는 공장 등록증, 신청기업 기업 평가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의 자료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 관악구청 홈페이지 (http://www.gwanak.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관악구의 1차 심사와 서울시의 2차 심사를 거쳐 오는 6월29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결과는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에 공지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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