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측정 분석 전문기업 케이맥(대표 이중환)은 LG생명과학에 알러지 면역스트립 전자동 측정기기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케이맥은 3년에 걸쳐 총 40억원 규모의 기기를 납품하게 된다. 지난해 매출액(371억원) 대비 약 11%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이번에 납품될 제품은 기존 제품의 후속모델인 AlloStation Plus(알로스테이션 플러스)로 전처리부터 검체 샘플 주입, 분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의 완전 자동화를 실현시켰다"고 밝혔다.

케이맥 마케팅 부문의 이성환 부사장은 "모든 과정이 자동화 된 이번 기기로 케이맥과 LG생명과학은 글로벌 알러지 진단시장에서 한층 더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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