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모기업인 르노그룹이 23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2012 베이징 모터쇼에서 SM7의 중국 수출 모델 탈리스만을 선보인다.

이번 모터쇼에는 카를로스 곤 회장은 올해를 르노의 중국 진출 원년으로 삼고 중국 수출 플래그십 모델인 탈리스만 공개행사에 직접 참석한다.

중국에 수출되는 탈리스만은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르노그룹은 탈리스만 외에 SM3(플루언스), SM5(래티튜드), QM5(콜레오스) 등 르노삼성의 전 라인업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 르노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반영한 캡처와 드지르, R스페이스 등의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한편 르노그룹은 전체 700㎡ 면적에 해당하는 공간을 확보하고 SM7의 중국 진출 선포 및 르노그룹의 전략 모델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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