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에너지 위기시대에 녹색생활이 기후변화 대응을 넘어 생활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녹색생활 실천 아이디어와 수기를 공모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성북구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A4용지 2매 내외(사진 첨부 시 4매 이내)로 작성한 뒤 성북구청 8층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chk0411@sb.go.kr)을 통해 5월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또 작성한 내용을 홈페이지상에서 글쓰기를 통해 바로 올릴 수도 있다.

▲녹색생활을 위한 실천아이디어는 실천배경, 주요내용, 성과과 확산 여부 ▲실천수기는 제안배경, 주요 내용, 적용분야, 개선사항 ▲널리 알리고 싶은 재활용과 절약 사례는 사용 연혁, 주요 내용, 활용사항, 관리방법 등으로 정리하면 된다.

결과발표는 5월15일. 시상은 세계환경의 날인 6월5일 있을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 각각 30만 원, 20만 원, 10만 원 상당의 녹색생활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성북구는 수상사례집 발간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녹색생활 실천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근본적인 대안이자 지구를 살리는 길임을 주민들에게 적극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실감나는 온실가스 없는 성북’ 추진 일환으로 실시되는데 구민의 공감과 참여에 의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 분위기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 환경과(☎920-337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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