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워킹화는 오래 걷는데 최적화된 신발인 만큼 자신의 발 길이와 발볼, 발바닥의 오목한 정도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나에게 맞는 워킹화를 고르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워킹화를 신고, 앞 볼이 유연하게 구부러지는지 확인해 본다. 앞볼 부분이 유연해야지 걸을 때 발뒤꿈치로 집중되는 충격을 흡수하고, 발 동작에 따라 관절이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발볼이 편한지를 확인하고, 까치발을 들었을 때 뒤꿈치가 같이 따라 올라와야한다.

발뒤꿈치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도 중요하다. 달릴 때는 발 전체로 충격이 분산되는데 비해, 워킹 운동을 할때는 발이 지면에 오랫동안 닿아있어 체중이 발의 뒷부분에 실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발 뒤꿈치에 몸무게의 3배까지 충격이 몰린다. 때문에 쿠션이 좋아야 무릎과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또한 워킹화는 매장에서 직접 신어보고, 구입하는 시기는 늦은 오후나 저녁 시간이 좋다. 왜냐하면 낮 동안의 활동으로 인해 발이 쉽게 붓기 때문이다. 워킹화는 일반구두 고를 때와는 달리 엄지발가락 앞에 1.0~1.5cm 정도 여유가 있어야 하며, 활동을 고려하여 최대한 가벼운 것이 좋다.

상큼발랄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젊은 감성을 살린 W 워킹화로 가볍고, 경쾌하게!
프로스펙스 ‘W 연아라인’은 ‘워킹 스트레이트 라인’를 적용해 직진보행을 도와주며, ‘플렉스 구조’의 미드솔로 유연하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특히 평균 무게가 190g대(230㎜ 기준)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고 경쾌한 보행이 가능하다. 또한, 젊은 감성의 팝컬러가 눈길을 끄는데, 부드럽고 심플한 실루엣과 디자인에 톡톡 튀는 컬러로 포인트를 줘 운동화 하나로 엣지있는 패션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일명 ‘김연아 워킹화’라고 불리는 프로스펙스 ‘W COOL 403’은 세련된 그레이 컬러와 핑크 컬러를 매치해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선사하며 청바지와 스커트, 레깅스, 교복 등 다양한 룩에도 스타일리시하게 코디할 수 있다. 가격은 8만 9000원이다.


박소연 기자 mus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