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아모레퍼시픽 프리미엄 녹차 브랜드 오설록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제주 설록 직영다원 서광에서 ‘제6회 오설록 햇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햇차 동화(童話)’라는 콘셉트 아래 개최되는 오설록 햇차 페스티벌에는 세계 3대 녹차 산지인 제주 명차의 풍미를 오감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화 속 친구들과 함께 티파티를 즐기며 재미있고 유익한 차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오설록 나라의 앨리스’, 음악이 흐르는 연둣빛 유기농 다원에서 자전거로 하이킹을 하고 직접 어린 잎으로 우려낸 고급명차를 맛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비밀의 다원’, 건강하게 예뻐지는 뷰티 노하우를 배워 볼 수 있는 ‘설록공주’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도순다원 햇차 탐험대-오설록 원정대’와 전시회, 다원 속 피아노 공연 및 버블쇼 등이 마련되어 있다.

김정훈 오설록 브랜드 팀장은 “제주 명차의 풍미를 오감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오설록 햇차 페스티벌은 동화 같은 햇차 이야기로 자연과 동화(同和)되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생활 속에서 차를 가까이하는 즐거움과 여유를 맛보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유료 체험의 경우 참가비는 개별 프로그램당 3000원~5000원, 자유이용권은 2만원·4만원권이다. 오설록몰&커뮤니티(www.osullocmall.com)에서 자유이용권 할인 쿠폰 및 행사 안내문을 출력할 수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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