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에코넥스이디디는 최근 인수한 이디디컴퍼니(옛 자티전자)와 양사의 연구소를 통합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에코넥스이디디는 관계사인 에코넥스와 지난 18일 전남 영광자동차산업단지에직구동모터시스템차량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이번 연구소 통합운영은 본격적인 전기차 개조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에코넥스이디디 관계자는 “이번 연구소 통합운영으로 이디디컴퍼니가 가지고 있는 2차전지, 차량 전기계통시스템에 대한 노하우, 에코넥스이디디가 가지고 있는 전기직구동모터 기술력을 접목시켜 국내유일의 직구동모터전기차기술센터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디디컴퍼니 중앙연구소는 서울 관악구 신사동에, 에코넥스이디디 연구소는 경기도 남양주에 있다.

통합운영되는 연구소의 명칭은 ‘이디디컴퍼니 종합연구소’로 명명되며 위치는 기존 이디디컴퍼니 중앙연구소가 위치한 서울 관악구 신사동의 3개층을 사용하게 된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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