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25일 오전 10시 대검찰청 대강당에서 양승태 대법원장, 김택수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신영무 대한변호사협회장, 권재진 법무부장관, 한상대 검찰총장 등이 참석해 제49회 '법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법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평우 변호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훈장 6명, 국민포장 1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1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들에 대한 포상도 진행된다.

한편 이어지는 기념공연에서는 네손가락 피아니스트인 이희아씨의 피아노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예쁜 아이들 합창단' 베트남·몽골·네팔·러시아 등 세계 각국 출신의 여성 결혼이민자로 이루어진 '행복메아리 합창단'도 공연을 선보인다.

법무부 관계자는 "법의 날을 전후로 '2012년 우리 헌법 만들기' 이벤트와 무료법률상담 등 다양한 정책홍보와 행사도 개최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