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픽시형 하이브리드 자전거 1000대 한정 판매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오픈마켓 옥션이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9만9900원에 내놓았다.

25일 옥션은 '올킬(ALL KILL)'시리즈 일환으로 30일 오전 10시부터 ‘픽시형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시중가 대비 64%가량 저렴한 9만9900원에 100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이번에 옥션이 기획한 픽시형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픽시 자전거의 화려한 디자인에 산악용 MTB, 레이싱 자전거의 안전성, 속도감 등 장점을 혼합한 제품이다. 출퇴근이나 나들이 등 생활용 자전거로 주목받는 제품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화이트그린’, ‘레드블랙’, ‘실버블랙’ 등 총 3가지 색상이다.

▲오픈마켓 옥션이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9만9900원에 내놓았다.

옥션은 이번에 판매하는 '올킬 자전거'는 기존 저가형 자전거와 달리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돼 가볍고(11.6kg) 튼튼하며, 유럽의 인기 기어 브랜드 ‘스램(SRAM) X3’ 7단 기어와 대만산 ‘프로맥스(PROMAX) 브레이크’를 장착해 도심 생활형 자전거로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전조등과 벨을 무상 증정하고, 택배를 통해 1년간 무상 애프터서비스(A/S)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옥션은 사전 프로모션 일환으로 26일부터 포털 사이트에 ‘옥션 올킬’을 검색하면 옥션포인트 30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에 '옥션 올킬' 검색하는 모든 옥션 고객에게 오전10시~11시, 13시~14시, 20시~21시 등 하루 3회 옥션 30포인트를 증정한다. 옥션 ID당 1개당 1일 최대 3회 참여가 가능하다.

김용규 옥션 스포츠팀장은 "본격적인 아웃도어 용품 수요 성수기를 앞두고 고물가속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련 제품을 기획했다"며 "고유가 및 자전거 전용도로 확산으로 인해 올 봄 자전거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유통업계가 내놓는 반값 자전거가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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