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한국정부가 우리금융지주 매각에 대해 국제 경매를 통해 외국인에게도 내국인과 동등한 입찰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김석동 금융위원장 말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우리금융 매각은 지난해 8월 열린 예비입찰에서 1개사만 입찰에 응해 유효경쟁 요건 미달로 매각 절차가 중단됐다. 이에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월 올해 안에 우리금융 민영화를 재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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