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홈플러스가 어린이날을 맞아 26일부터 2주간 '인기완구 모음전'을 개최한다.

25일 홈플러스는 인기 남·여아 완구, 블록완구 등 총 1400여종을 신한, 현대 등 7대 카드를 이용해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직수입 완구인 봉제, RC카 등이 해당 카드 구매 시 20% 할인된 1만2000원~2만9000원이며, 목재·소꿉완구등 다양한 상품들을 50% 할인 및 5000원~1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또 월트디즈니와 제휴를 맺고 영화 ‘어벤져스’ 개봉에 맞춰 어벤져스 완구 21종을 선보인다. 동시에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홍콩 디즈니랜드 2박 3일 여행권’(1명), ‘어벤져스 3D 영화티켓’(50명), ‘디즈니 문구세트’(100명)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4대 카드(신한, 현대, 삼성, 외환카드)로 일반완구(전자완구 제외)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6만명에게는 스케치북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특히 홈플러스는 '어벤져스' 완구 매출액의 3%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수술 및 치료 지원에, ‘사랑의 쇼핑카트’라고 표기된 주요 완구 매출 일부는 위탁가정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함으로써, 자녀들을 위해 완구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장미보담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바이어는 "최근에는 레고, 위(Wii) 기획 패키지, 또봇, 로보카 폴리, 바이엘 디지털 피아노, 미미 디카, 손오공 비키 칼라 스케치북, 닌텐도 Dsi 기획 패키지 순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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