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타이어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와 한국타이어로 회사를 분할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자본금 분할비율은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0.1860495, 분할신설회사 한국타이어 0.8139505다.

한국타이어 측은 이번 회사 분할에 대해 투자사업 부문과 타이어사업 부문을 분리하고 향후 투자사업 부문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상 지주회사로 전환,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 안정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할기일은 오는 9월1일이며 한국타이어 측은 이를 위해 7월 27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한국타이어빌딩 18층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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