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상 한게임 대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온라인게임본부의 수장으로 이은상 전 아이덴티티게임즈 대표를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표에 대한 인사발령은 16일로 예정돼 있다.

이은상 신임 대표는 게임포털 한게임의 온라인게임사업을 총괄하고 NHN의 게임사업을 대표하는 한게임 대표직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SK, 소니, 웹젠 등을 거쳤으며 2007년 아이덴티티게임즈를 설립해 국내외 게임시장에서 주목받는 업체로 성장시킨 바 있다. 이 회사의 대표작은 '드래곤네스트'가 있다.

NHN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NHN 한게임은 기존 게임사업의 지속 성장은 물론 글로벌 게임콘텐츠 유통브랜드로서 재도약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