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화면)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윤다훈의 딸이 신인배우 남경민으로 밝혀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윤다훈은 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을 통해 아내와 두 딸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 중 윤다훈이 직접 "내 첫째 딸이다. 지금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며 남경민을 소개했다.

남경민은 서경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KBS 2TV '신데렐라 언니', MBC '타임-새드무비를 아시나요', 영화 '적과의 동침' 등에 출연한 배우.

당시에는 남하나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지만 아버지의 후광을 원치 않아 '남경민'이라는 예명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경민은 2007년 윤다훈이 재혼하며 새로 생긴 가족에 대해 "엄마와의 나이 차이가 동생과의 나이 차이보다 적지만 정말 친하게 지낸다"며 "호칭은 언니와 엄마를 섞어서 부르고 있다"며 화목한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이쁘다", "행복해 보인다", "진작 보여주지 왜 숨겼냐"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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