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KCC는 건축용 도료 신제품으로 인테리어 수성 도료 ‘숲으로 라이트’와 목재 보호용 도료 ‘프로스테인골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숲으로 라이트는 콘크리트, 시멘트 몰탈, 석고보드 등에 사용하는 인테리어용 내부 수성도료다.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및 포름알데히드를 함유하지 않아 친환경성을 높였다. 15L 포장으로 취급이 용이해 초보자도 손쉽게 작업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리점용 보급형으로 출시돼 일반 소비자들도 근처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프로스테인골드는 목재 내부로의 침투성과 착색이 용이한 목재 보호용 기능성 도료다. 방수 및 발수기능이 뛰어나 곰팡이 및 균류 억제 기능이 뛰어나다고 KCC는 설명했다. 이밖에도 자외선을 차단해 목재의 표면 변색, 부패를 막아준다.

KCC 관계자는 “기능성 도료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친환경성과 다기능성이라는 고급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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