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아마존닷컴이 고급 의류 사업에 진출한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마존닷컴은 최근 출판업 및 태블릿PC 판매 부진을 겪으면서 고급 의류 판매 사업을 추진한다.

아마존닷컴은 최근 신발을 신어보고 온라인에 리뷰를 작성하는 정규직 직원 3명을 고용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특허 출원 중인 신기술을 이용해 하루 3000장의 패션 이미지도 찍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의류 사업은 가장 중요한 매출 부문 중 하나"라며 "고급 의류 브랜드를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