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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수 기자]요금인상을 놓고 날선 공방을 지속해오던 서울시와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9일 "메트로9호선과의 협상을 재개해 그간 언론과 의회 등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정연국 메트로9호선 사장은 이날 아침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서울시와의 협상재개를 위해 운임조정계획은 잠정 보류하고 서울시민에게도 사과문도 게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자로 요금조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에 협상 재개를 요청했다"며 "요금 인상시기와 인상폭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트로9호선은 지난 2년간 서울시와 운임 조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상호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지난달 14일 요금인상 방침을 밝힌데다 '6월16일 요금 500원 인상 강행' 입장을 고수해오면서 서울시와 날선 공방을 이어왔다.
김종수 기자 kjs333@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서울시는 9일 "메트로9호선과의 협상을 재개해 그간 언론과 의회 등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정연국 메트로9호선 사장은 이날 아침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서울시와의 협상재개를 위해 운임조정계획은 잠정 보류하고 서울시민에게도 사과문도 게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자로 요금조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에 협상 재개를 요청했다"며 "요금 인상시기와 인상폭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트로9호선은 지난 2년간 서울시와 운임 조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상호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지난달 14일 요금인상 방침을 밝힌데다 '6월16일 요금 500원 인상 강행' 입장을 고수해오면서 서울시와 날선 공방을 이어왔다.
김종수 기자 kjs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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