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시가스 관계자들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도시가스가 저소득 아동장학금 등에 써달라며 이웃사랑성금 400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했다.

충남도시가스는 9일 오후 행복나눔봉사단장(양대우)과 행복지점장 15명이 모인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저소득 아동장학금과 사회복귀시설지원, 소외계층 도시가스시설 개·보수 사업으로 쓰인다.

충남도시가스는 임·직원들과 회사에서 매칭그란트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한해 8100만원의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이 성금은 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행복나눔터사업에 지원되고 있다.

양대우 충남도시가스 행복 나눔단장(전무)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주위의 그늘진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하게 됐다”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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