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아모레G가 주력 자회사 성장기대감에 사흘째 강세다.

10일 오전 9시12분 현재 아모레G는 전날보다 3500원(1.12%) 오른 3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아모레G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실질적인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는 최상위 지배회사"라며 "주력 자회사인 에뛰드와 이니스프리는 중저가 화장품 시장의 성장에 의해 실적이 대폭 증대되고 있으며 올해 일본, 중국 등 해외진출이 본격 이뤄져 기업가치가 향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모레G 주력 자회사인 에뛰드와 이니스프리의 올해 1사분기 영업이익은 119억원, 1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6.5%, 83.3% 증가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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