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웃도어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네파(NEPA)는 대한불교조계종과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사찰 문화재보호 및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다.

네파는 조계종과 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향후 5년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공동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먼저 국립공원 및 우리나라 산들의 핵심구역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과의 협력사업의 필요성에 따라 교구본사와 문화재 사찰 72곳에 종무원을 위한 근무복을 지급했다.

김보근 네파 마케팅팀 팀장은 “네파는 자연 생태계 보호 및 자유라는 브랜드 철학에 입각하여 앞으로 사찰문화재 안내판 설치 등 추가적인 문화재 보호와 사회공헌 활동 역시 함께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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