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롯데호텔제주가 초여름 알뜰 바캉스족을 위한 실속형 맞춤 패키지인 '트로피칼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6월10일부터 7월 17일까지 ‘커플형’과 ‘패밀리형’ 2가지 타입으로 운영된다.

커플형은 디럭스룸 1박과 2인 조식, 프라이빗 비치라운지에서 즐기는 ‘트로피칼 칵테일’ 2잔이 포함됐으며 요금은 27만 5000원부터다.

패밀리형은 슈페리어 패밀리룸 1박과 3~4인 조식이 포함되며 프라이빗 비치라운지에서 트로피칼 드링크가 4잔까지 제공된다. 요금은 34만 5000원부터.

이번 패키지의 가장 큰 특전은 색달해변에 위치한 프라이빗 비치라운지에서의 낭만과 무료 서비스다. 쥴리크 핸드마사지와 신비로운 타로카드점을 현장예약 후 즐길 수 있고 순간의 추억을 편지에 적어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오늘의 감동이 1년 뒤 집으로 배달된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방수팩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한편 롯데호텔제주는 6월 15일에 야외수영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롯데호텔제주의 야외수영장은 제주도에서 가장 넓고 바위와 동굴, 야자수로 둘러싸여 남국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360도 입체 회전 워터 슬라이드와 어린이 전용 풀장, 노천 자쿠지 풀 등이 구비돼 있고 서머시즌 동안에는 어린이 전용 풀장에 유아용 에어 슬라이드와 시소, 그네 등 이채로운 물놀이 기구들을 설치해 ‘아쿠아 키즈 존’으로 운영한다.

문의 1577-0360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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