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이 주최하고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는 ‘제34회 아시아와 세계’ 공개 강좌가 17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열린다.

2004년 9월 시작된 ‘아시아와 세계(Asia and the World)’ 프로그램은 세계라는 큰 틀에서 급변하는 아시아정세를 조망하고 아시아 국가간 상호이해를 증진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서울대 국제대학원의 강좌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에는 이토 타카토시 일본 도쿄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을 연사로 초청해 '중국 위안화의 국제화와 아시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이토 원장은 1979년부터 1998년까지 미네소타대학에서 교수생활을 시작했으며 도쿄대 첨단과학기술 연구소 및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참가희망자는 서울대 국제대학원(02-880-8506, gsis.snu.ac.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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