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몰, ‘영어 연수 프로그램’ 론칭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CJ몰이 영어연수프로그램 ‘CJ 잉글리시 스터디 오(CJ English Study O)’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CJ오쇼핑은 ‘CJ 잉글리시 스터디 오’는 MBC가 직접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것으로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도 높은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여름 방학을 이용해 해외 영어 캠프를 다녀올 수 있는 ‘단기영어캠프’와 1년 이상 교육 과정을 밟는 ‘조기유학’ 등이 있다.


단기영어캠프는 미국 동부 및 서부 정규 수업 프로그램과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립학교 프로그램, 필리핀 알라방 명문 사립학교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고 다양한 조건에 맞춰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연수 기간은 3주 탐장, 6주 연수 등이 있다. 연수 가격은 435만원부터 다양하며, 참가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다.

보다 장기적이고 심화 있는 영어 학습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1년 이상의 교육 과정을 밟는 ‘조기유학’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학생들이 안정된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지의 한국인 지사장이 부모와 같이 세심한 관리를 해주는 ‘자녀안심 미국 워싱턴 유학’ 상품, 학생의 학교 생활 모습, 심리 상태, 관심거리 등을 기록한 생활관리 보고서를 월 1회 부모님에게 보내주는 ‘관리형 뉴질랜드 오클랜드 유학’ 상품 등 다양한 맞춤형 조기유학 상품에서 고를 수 있다.

단기영어캠프 후 조기유학 프로그램 연수를 신청하는 고객에게 100만원 할인 혜택 제공, 조기유학 출발 전 전화 영어 서비스 8회 이용권 증정 등 학생들이 현지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자신 있게 프로그램을 참여하는데 도움이 될 다양한 혜택도 준비됐다.

최동호 CJ오쇼핑 e-I&C팀 상품기획자(MD)는 "아이들의 영어 교육과 글로벌 문화의 이해를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에게는 보람되고, 학부모에게는 비용면에서 부담되지 않아 여름 방학 프로그램을 찾는 학부모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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