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축제인 '제12회 전국청소년호수예술제'가 오는 26일 일산호수공원과 고양어울리누리 별모래 극장에서 개최된다.

전국청소년호수예술제는 전국 유치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미술, 백일장, 서예, 피아노 연주 등 4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미술 실기와 백일장 실기 부문은 일산 호수공원에서, 피아노 경연대회는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열린다.

지방학생과 실기대회에 참여치 못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모전도 동시에 치러진다. 공모전은 미술, 백일장, 서예 3개 부문으로 25일까지 작품을 시민신문사로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체대상 미술실기부문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각 부문 1위에 경기도지사상, 대학총장상과 국회의원, 각 시·군 기관장상이 수여된다. 입상자중 대학입학 수시전형 특기자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상실적증명서를 발급해준다.

참가비는 미술, 백일장, 서예는 작품당 1만원이며 피아노경연대회는 유치부 6만원, 초등생 8만원, 중·고교생은10만원이다. 신청은 시민신문 홈페이지 (www.citizennews.co.kr)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상자 발표는 다음달 13일 시민신문 인터넷판에 발표되며 우수작은 다음달 23~29일에 걸쳐 전시회를 갖는다. 참가 문의는 ☎031)906-2114.

호수예술제는 시민신문사와 한국BBS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경기도의회. 한국미술협회, 한국문인협회, 동국대학교, 항공대학교,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가 후원한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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