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왼쪽 세번째)이 여수 엑스포 행사장에서 시민들에게 교통안전캠페인 홍보 팜플렛을 나눠주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손해보험협회는 15일 여수 엑스포역 광장 및 엑스포장 주요입구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교통기초질서 지키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과 임직원, 국토부,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금융감독원, 여수경찰서, 시민단체 및 업계 임직원 200명이 참여했으며, 여수엑스포 홍보대사인 2011년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씨도 함께 했다.

'교통기초질서 지키기로 국격을 올립시다'라는 캠페인 발대식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운전중에 DMB를 시청하지 맙시다'라는 교통안전 메시지가 담긴 기념품(부채와 물티슈)을 전달하는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문재우 회장은 "이번 여수세계박람회에 약 천 만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되고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선진화된 법질서 준수문화를 정착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교통기초질서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태진 기자 tjj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