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커피와 음악' 콘셉트의 달.콤커피는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빙수에 부어 즐기는 이색 빙수 '큐브빙수'를 포함한 신메뉴 빙수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인 큐브빙수는 빙수 위에 커피를 얼려 만든 네모난 얼음인 커피큐브를 올린 것이 특징이다.

곱게 간 얼음 위에 통팥과 찹쌀떡, 바닐라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큐브가 얹어져있으며 에스프레소 샷이 추가된다. 마치 아포가토를 즐기듯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차가운 큐브 위에 부어서 즐길 수 있다.

쌉싸름한 커피 풍미를 한층 깊고 진하게 음미 할 수 있는 큐브빙수는 커피 마니아와 트렌디한 메뉴를 선호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달.콤커피는 '큐브빙수'와 함께 오리지널 '팥빙수'와 '로얄밀크티빙수'도 함께 선보인다. 큐브빙수와 로얄밀크티빙수는 각 1만원, 팥빙수는 9000원.

달.콤커피는 또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에스프레소를 부어 먹는 이탈리안 디저트 '아포가토'도 새롭게 출시했다. 아이스크림 위에 커피 원두와 초코롤을 올린 아포가토 가격은 6000원.

오주연 기자 moon170@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