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형 싼타페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는 16일 울산2공장에서 박상익씨(40, 종로소방서)에게 1호차를 전달하고 전국 830개 현대차 전판매 거점을 통해 신형 싼타페의 고객인도를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사전계약 고객 대상 ‘신형 싼타페 1호차의 주인공을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선정됐으며 신형 싼타페와 함께 ‘싼타페’의 본고장인 미국 서부 일대를 여행할 수 있는 여행상품권(1인 4매)을 증정했다.

박씨는 “‘신형 싼타페’의 1호차 주인공이 돼 영광이고, 앞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상품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윤갑한 현대차 울산공장장과 문용문 현대차 지부장을 비롯해 울산2공장 전병호 ‘품질명장’이 직접 신형 싼타페 1호차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60가족(1가족 4인)을 초청해 7월 한 달간 20가족씩 총 3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클레이 사격, 수상 스키 등 다양한 프리미엄 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참가자 모집 기한은 다음달 22일까지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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