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 최근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대·중견기업의 리조트, 호텔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국내서 처음으로 국제 호텔 투자포럼이 개최된다.

미국계 호텔 컨퍼런스 조직회사인 퀘텍스 미디어 그룹은 17일과 18일 오전 9시부터 양일간 그랜드엠버서더호텔에서 IHIF(International Hotel Investment Forum)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국내외 호텔 운영사 및 투자사의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해 한국호텔 시장의 전망과 투자 등에 대해 논의하고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

특히 하얏트 호텔의 부동산개발부분 부회장, W Seoul 총지배인을 비롯해 부동산 및 호텔 개발회사인 RDN 컨설턴트의 강재준 대표,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으로 유명해진 권대욱 앰버서더즈 코리아 대표 등 35여명이 패널 및 발표자로 참석한다.

이밖에 전문가들의 호텔 전망과 선진화된 호텔 산업 구도 등에 관심있어 하는 대형건설사 및 금융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퀘텍스 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포럼으로 한국의 호텔 산업이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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