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소재 스마트콘텐츠밸리 전경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2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2012년 스마트콘텐츠 밸리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콘텐츠 밸리 조성에 필요한 예비창업자 모집에서 부터 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까지 다양한 내용들이 다뤄진다. '스마트콘텐츠 밸리'는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 안양시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매년 100억 원을 투입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근 안양 G스퀘어건물 3개 층을 임대해 사업에 들어갔다.
　
특히 경기도는 이들 3개 층중 한 층을 '콘텐츠 창조마당'으로 조성, 오는 6월 말 문을 열고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창조마당' 입주희망 업체를 추리기 위한 설명회인 셈이다.
　
따라서 이번 설명회는 ▲콘텐츠 창조마당 예비 창업자 모집 안내 및 스마트콘텐츠 창발 프로젝트 지원사업 ▲스마트콘텐츠 맞춤형 상품화 지원사업 ▲스마트 G-클러스터 상생 프로젝트 지원사업 ▲스마트러닝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경기 콘텐츠 특례보증 지원사업 ▲청년 프론티어 창업지원 사업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성열홍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안양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추진하는 안양 스마트콘텐츠 밸리가 첫 발을 내딛었다"며 "경기도는 영국 맨체스터의 미디어시티나 미국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국내 최대 스마트창조도시로 육성시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명회 자료 등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기반조성팀(032-623-8094)로 하면 된다. 한편, 콘텐츠 창조마당 입주 기업은 임대료를 포함해 관리비 등을 경기도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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