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에 대한 젊은 층의 이해를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광고 및 문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공단은 다음달 17일까지 전국의 2년제 이상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7회 국민연금 대학생 광고 공모전'을 시행한다. 영상 광고 스토리보드와 인쇄광고, 광고 홍보 기획서 분야의 아이디어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상 3팀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각각 제공하고 우수상 6팀에게는 국민연금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장려상 15팀에게는 상금 50만원을 준다.

또 최우수상 수상팀 중 1개팀에게는 '2012 부산국제광고제'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권한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단은 다음달 30일까지 전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14회 국민연금 청소년 문예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민연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관련된 사연 등을 산문이나 만화 형식으로 제출하면 총 180명에게 4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www.nps.or.kr/contest)를 참조하면 된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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