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옥션(www.auction.co.kr)이 SPC그룹과 제휴를 통해 21일부터 옥션사이트 내 구매시 '해피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옥션은 '실생활 속 물가잡기' 마케팅 일환으로, 최근 영화할인권 교환 혜택을 론칭하는 한편 실제 생활속 유용한 서비스와 연동한 마일리지 혜택을 넓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SPC그룹 매장에서 현금처럼 이용 가능한 포인트를 옥션 구매 혜택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옥션은 회원 구매 혜택으로, 고객의 선택에 따라 '옥션 포인트' 또는 '해피포인트' 중 1가지로 마일리지를 적립해줄 예정으로, '해피포인트' 적립은 옥션 사이트를 통해 해피포인트카드 회원 인증을 거친 고객에 한하며, 옥션 구매 결정 금액의 0.5%가 적립(디지털ㆍ가전ㆍ컴퓨터 카테고리 제외)될 방침이다.

'해피포인트카드'는 현재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잠바주스 등 총 5000여 개의 가맹점 전국 매장을 통해 해피포인트를 적립하고, 또 이를 현금처럼 이용 가능한 강력한 멤버십 카드로, 회원 수만도 약 1000만 명을 넘어선다.

한편, 옥션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해피포인트 인증 받고 해피룰렛 돌리자!'이벤트를 진행, 내달 30일까지 '해피포인트카드' 인증회원 선착순 20만명을 대상으로 총 3억원 규모의 '해피포인트'를 지급하고 SPC그룹의 제품 교환권도 제공한다.

최인훈 옥션 고객 마케팅팀 팀장은 "고물가 시대를 헤쳐 나가는 옥션 고객의 로열티를 강화하는 측면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사 확대를 통해 '일상생활 속 포인트' 혜택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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